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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좌담회 '4차 산업혁명 해법을 찾자'

작성자
wncl
작성일
2020-07-16 11:47
조회
1364
 

결산 좌담회 '4차 산업혁명 해법을 찾자'




대한민국을 휘감는 대표 어젠다는 '4차 산업혁명'이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고도 압축 성장을 거듭한 우리나라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찾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4차 산업혁명은 기회이자 해결책으로 제시된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세계경제포럼(WEF) 창립자인 클라우드 슈밥이 처음 화두를 던진 후 3년이 지났다. 박근혜 정부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까지 4차 산업혁명 대응에 국가 자원을 집중한다. 현 정권은 산업 고도화는 물론 사회문제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해결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 4차 산업혁명 전략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평가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시각과 철학·전문성 부족으로 표류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 가지 공통점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을 기회로 이용해야 하며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위기의식이다. 전자신문은 인공지능(AI), 차세대 통신, 자율주행 자동차, 바이오,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 전문가를 초청, 문재인 정부 전략 이행 점검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가나다순)>

△김진오 광운대 로봇학부 교수

△김진형 인공지능연구원(AIRI) 원장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

△박성욱 모빌아이 지사장

△장영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

※사회=김원석 전자신문 성장기업부 부장

정리=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